'어서와' 신예은, 김명수가 고양이였음을 알게 돼

입력 2020-04-22 23:34   수정 2020-04-22 23:36

'어서와'(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예은이 김명수가 홍조였음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17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홍조(김명수 분)가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홍조가 방국봉(연제형 분)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재선(서지훈 분)은 김솔아에게 홍조가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재선은 바닷가에서 홍조와 대면을 하고, 목줄을 바닷가로 던져버리려고 했다. 이재선은 "진작에 이렇게 할 걸. 그랬으면 넌 고양이로 계속 살았으면 될텐데"라며 갈등했다. 홍조는 "고양이를 버릴 때는 못 찾는 멀리에 버린다지"라며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재선은 목줄을 던지지 못하고 갈등했고, 홍조는 그냥 목줄을 자기가 쳐서 바닷가로 버리고 고양이로 변신해버렸다.

한편, 이재선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김솔아는 "방국봉이 아닌 건 알겠는데 홍조라는 거 안 믿겨져. 못 믿겠어"라고 말했다.

이재선은 "홍조가 고양이인 상태로 없어졌는데 빨리 찾아야 한다"며 김솔아랑 바닷가로 향했다. 고양이 홍조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고, 김솔아가 다가가자 고양이 홍조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김솔아는 그제야 홍조가 고양이였음을 알게 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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