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손호준, 5월1일 돌아온다

입력 2020-04-22 13:39   수정 2020-04-22 13:41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한 번 잔잔한 웃음을 예고했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완벽한 복귀를 예고했다.

오는 5월 1일 밤 9시 10분 tvN '삼시세끼 어촌편5'가 첫 방송된다. 2015년부터 '삼시세끼 어촌편 1, 2'와 2016년 '삼시세끼 고창편'을 함께 했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도 다시 뭉친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만재도의 겨울과 가을 바다, 고창에서 벼농사까지 섭렵했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가족 같은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일명 ‘차유손’으로 불리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반가운 얼굴과 유쾌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너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당에 모여 부침개를 부쳐 먹고, 두 손을 맞잡은 채 스탭을 밟는 '섬 체질' 삼인방의 모습은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며 미소를 더한다. 또한 직접 선박을 모는 선장님이 된 유해진은 그간 유독 참돔과 거리가 멀었던 그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특히 매서운 바닷바람에 맞서 아궁이에 부채질을 하는 차승원, 근심 어린 표정으로 감자 껍질을 벗기는 유해진, 무엇인가에 집중한 밤바다의 손호준은 이들이 어떤 삼시세끼를 만들어낼지 새로운 어촌 생활에 기대와 궁금증을 드높인다.

프로그램 공동 연출을 맡은 이정원 PD는 "'삼시세끼 어촌편5'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오랜만에 재회했다"며 "세 명이 함께하는 섬 생활은 5년 만이지만, 이 순간을 기다린 듯 첫 녹화부터 완벽하게 적응하며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식재료로 어떻게든 한 끼 밥상을 차리는 차승원, 직접 바다로 낚시를 나간 유해진, 막내 역할 만렙의 손호준까지. 세 사람 모두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서로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매력적인 세 사람이 돌아온 어촌편에서 어떤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지, 5월 1일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오는 5월 1일(금)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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