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오른쪽)은 22일 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현지의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DPEC GLOBAL사(CEO Warren Kim, 화면 가운데)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22일, 미국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인 DPEC GLOBAL과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DPEC GLOBAL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KYC&AML(자금세탁방지) 기능을 구현한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기술을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DPEC GLOBAL의 한국법인을 부산시에 설립 지원하도록 상호간 협력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4차산업 활성화를 강조하고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면서 5월 원장직속으로 4차산업 대응태스크포스를 본격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