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민형사 소송과 중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문과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과 기업일반·국제거래는 물론 금융, 건설·부동산, 공정거래부터 노사관계, 도산·구조조정, 조세, 지식재산권, 정보기술, 해상 분야 등에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업의 위기관리 대응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위기관리팀도 따로 신설했다.
해외 법률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평은 국내외에서 모두 10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8개가 해외에 있다.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으로 국내 로펌 중 가장 많은 나라에 진출했다.
지평은 국내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업무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인바운드)을 돕는 업무도 하고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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