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로 알려진 잼라이브가 가죽 브랜드 품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가죽 DIY KIT 판매에 나선다.
‘잼라이브 커머스’는 20~30대 젊은 층에게 널리 알려진 국내 대표 라이브 쇼핑 채널이다. 모바일 방송을 통해 제품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응답하는 방식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가죽공방 품프로젝트가 오는 24일(금)부터 이틀 동안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 ‘잼라이브’와의 콜라보를 통해 가죽공예 DIY KIT ‘테이크아웃’ 판매에 나선다. 품프로젝트와 잼라이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집콕러’들에게 집콕놀이 추천템으로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온라인클래스 ‘테이크아웃’을 50% 할인된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방송 안내 영상을 본 잼라이브 커머스의 애청자들은 안내영상에 ‘집에만 있었는데 의미있는 제품이다’ ‘내가 기다리던 제품!’ 등 호평일색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품프로젝트는 1만원 미만 대의 악세사리부터 가방까지 대중적인 제품들로 방송일 이전까지 총 10개까지 다양한 품목들로 판매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가죽공방 품프로젝트는 기존의 저가형 DIY KIT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지난 3월부터 최고급 가죽 ‘이탈리에의 발피에르 테너리에서 가공한 베지터블 가죽’으로 구성한 가죽공예 DIY KIT ‘테이크아웃’을 선보였다. 품프로젝트는 기존의 온라인클래스와는 달리 퀄리티 있는 수업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DIY 세트 구성을 선보였다. 게다가 ‘누구나 완벽한 결과물’이라는 수업 타이틀로 쉽고 완벽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11년간의 수업 노하우를 담아 공을 들여 제작하였고 이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다. 그러던 중 큰 호응에 힘입어 가죽공방 중에서는 처음으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커머스 판매에 나서며 완제품을 판매했던 기존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신선한 컨텐츠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품프로젝트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 프로 집콕러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품프로젝트와 잼라이브 방송시간은 24일(금) 저녁 9시 15분, 25(토) 낮 12시 15분에 1시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며 잼라이브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허송연씨가 방송 진행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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