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세계’ 아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첫 연기 합격점

입력 2020-04-23 17:12   수정 2020-04-23 17:14

‘소녀의 세계’ 아린 (사진=방송화면 캡처)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 아린이 ‘순도 200% 오나리’로 변신했다.

22일 네이버TV를 통해 선 공개 된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1화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은 아린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극 중 오나리는 다이어트 성공 후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꿈꿨지만 예쁜 백조 친구들 사이에서 오리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오나리로 분한 아린은 그 안에서 조금씩 우정을 발견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 연기 첫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아린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자르고,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tvN D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일 웹툰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소녀의 세계’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저녁 7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매회 선 공개 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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