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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의 보험 및 의료정보 검색 플랫폼 ‘라이프리(LIFREE)’ 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9.9.22일 베타테스트 버전을 출시한 후 사용자 불편사항을 반영하여 7개월만에 새롭게 탄생하였다.
‘라이프리’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라이프리 앱 서비스와, 보험설계사를 위한 라이프리 웹 서비스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라이프리’는 수술명(신체부위, 증상)을 검색하면 해당 수술로 인하여 보험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험금과 평균 병원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보험관련 플랫폼들이 고객의 보험가입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라이프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보험가입정보를 기반으로 궁금해 하는 수술을 검색하면 고객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해 냄으로써, 보험회사 콜센터나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하지 않더라도 사용자 스스로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변액보험 펀드관리, 경제톡톡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라이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라이프리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여 현재 Play 스토어에서 ‘라이프리’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앱 스토어는 심사가 진행중이다.
보험설계사 전용 ‘라이프리 웹 서비스’는 급속한 보험영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설계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앱과 연동을 통한 고객관리와 활동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되었으며, 고객의 기념일 알림, 보험정보(20개보험사 약관정보), 고객과의 실시간 ‘톡’ 기능, 고객에게 선물하기, 활동계획 수립, 구글캘린더 연동, 공유오피스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보험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었다.
현재 라이프리 웹 서비스는 런칭기념 행사로 ‘30일 무료사용’, ‘고객매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솔루투스㈜는 인슈테크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9년8월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검색 알고리즘 ”빅데이터 기반 보험정보 제공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출원 하였다.
또한 2019년11월 신용보증기금의 창업육성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6기에 선정되어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보증한도를 설정하는 ‘4.0 Start-up’ 보증기업으로 선정되어 6억 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강승우 대표는 “솔루투스㈜는 현재 제노플랜, 로열박스, 리사컴퍼니, 한국경제신문 등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 협업을 진행 중이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험, 의료정보 검색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리(LIFREE)’는 현재 정식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며 올 하반기 검색엔진 최적화와 손해보험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생?손보 통합 보험금 검색시스템의 완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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