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완치된 사람의 비중이 80%를 넘어섰다. 지난 19일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줄어든 일일 신규 확진자수도 현재까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명 늘어 총 1만718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격리해제자(완치자)는 134명 증가한 8635명으로 전체의 80.6%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7일째 10명 안팎이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40명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는 대구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4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이 4명, 국내 발생은 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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