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김수찬은 오늘(25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며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에 이어 출연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평소 자신을 아끼던 트로트계 대선배 가수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를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정통 트로트의 진가를 볼 수 있는 단독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블랙 계열의 슈트 의상을 입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안정적인 보이스로 정통 트로트의 맛을 더했다. 이번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으로 ‘미스터트롯’ 종영 후 TOP7에는 들지 못했지만, 숨길 수 없는 끼와 남다른 무대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찬의 진가를 증명했다.
한편 김수찬은 각종 예능 및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8일(화) 오전 9시 45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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