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카페 벨에포크’ 메인 포스터와 시간여행 예고편이 공개됐다.
올봄 극장가를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영화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스)’가 메인 포스터와 시간여행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보랏빛으로 물든 카페 벨에포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카페 내부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남녀가 시선을 잡아당긴다. 이는 바로 행복했던 과거를 그리워한 ‘빅토르’가 그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1974년의 ‘카페 벨에포크’로 시간여행 중인 모습인 것.
이러한 ‘빅토르’의 모습을 카페 밖에서 조명이 비추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하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상황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앞자리에 앉은 여자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빅토르’가 과연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만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더불어 “당신에겐 있었나요? 돌아가고 싶은 딱 하루”라는 라인이 더해져 잊고 있던 찬란한 과거의 기억을 일깨우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시간여행 예고편은 ‘빅토르’가 “진짜 과거로 온 것 같네요”라며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등장해 본격적인 시간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뒤이어 “우리는 가끔 내 삶의 가장 찬란했던 그때로 돌아가는 상상을 하죠”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빅토르’가 그가 가장 빛나던 리즈 시절로 돌아갔음을 짐작케 만든다.
‘빅토르’가 도착한 곳은 “1974년 5월 16일”. 첫사랑과 만났던 그날이다. 그녀와의 만남을 앞두고 ‘빅토르’는 꽃단장을 시작하고, 완벽하게 재현된 카페 벨에포크 앞에서 “100% 맞춤형이란 게 정말이군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빅토르’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준 사람은 시간여행 설계자 ‘앙투안’. 그가 백 스테이지에서 “준비됐지?”라고 물으면 문을 열고, ‘마르고’가 등장한다. ‘빅토르’의 첫사랑 역할을 맡은 그녀는 미리 준비된 대본과 ‘앙투안’의 코멘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하는 것. 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빅토르’의 얼굴에는 서서히 미소가 번지고 있어 과연 그가 잊고 있던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빅토르’의 상상이 눈앞에 그대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 그가 카페 벨에포크에서 어떤 일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당신도 카페 벨에포크에 가고 싶다면? 영화 ‘카페 벨에포크’는 5월 개봉한다.
(사진제공: 이수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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