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경찰청 "오거돈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

입력 2020-04-27 13:17   수정 2020-04-27 14:11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수사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은 한 시민단체가 오 전 시장을 고발한 건에 대해 27일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오 전 시장을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경찰은 오 전 시장 수사를 위해 수사전담반·피해자보호반·법률지원반·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한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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