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셀렉스,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20-04-27 15:27   수정 2020-04-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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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27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티몰글로벌에 셀렉스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분말 단백질 건강기능식 ‘매일 코어 프로틴’ 2종과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2종, 시리얼바 ‘매일 밀크 프로틴바’ 2종,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 등 5종이다.




셀렉스는 매일유업이 2018년 국내 출시해 1년여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중국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성인영양식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7조원에 달했다”며 “기존 영유아식 중심의 수출 전략을 성인영양식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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