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라인, 스포츠 명맥 잇는다

입력 2020-04-28 10:53   수정 2020-05-20 23:18


 -1.6ℓ 터보 엔진 유지, 새 플랫폼으로 주행성능 높여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라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출시를 예고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 N라인은 아반떼의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 스포츠의 뒤를 잇는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외관은 일반형 아반떼와 거의 같지만 18인치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등으로 차별화한다.



 동력계는 아반떼 스포츠에 얹었던 1.6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DCT) 변속기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성능은 최고 204마력, 최대 27.0㎏·m다. 제품이 세대교체를 이룬 만큼 성능의 소폭 개선도 예상된다. 신형 아반떼의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더하는 등 주행성능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라인을 오는 5월부터 하이브리드 버전과 함께 시범생산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양산은 6월부터다. 판매가격은 신형 아반떼 최고급 트림 대비 150만 원 내외 더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8단 DCT를 추가한 벨로스터 N과 아반떼 N라인에 이어 쏘나타 N라인, 코나 N 등으로 고성능 N 브랜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르노, 설자리 없어지는 '메간' 놓고 고심
▶ [하이빔]코로나19가 바꾼 자동차, '환경 vs 생존’'
▶ [영상]신형 벨로스터 N 출시/유일한 친환경 고급택시 렉서스 ES300h?/캠핑카 개조, 세금폭탄에 이중과세 '논란'[4월 4주 하이빔 뉴스]
▶ [시승]BMW DNA 활용, 토요타 GR 수프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