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플랫폼 '위워크(WeWork)'는 신논현역 부근 에이프로스퀘어(Apro Square)에 ‘위워크 신논현’을 오픈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위워크 신논현 개점을 통해 강남 지역에만 ▲위워크 강남역 ▲삼성역 ▲역삼역 ▲역삼역 2호점 ▲선릉 ▲선릉2호점 등 총 12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위워크 관계자는 "강남 지역 내 위워크 멤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국내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워크 신논현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2호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신분당선 연장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유연성,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 공간과 환경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기업군 사이에서 위워크만의 노하우에 기반한 맞춤형 오피스 설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위워크는 전 세계 37개 국가, 140개 도시, 740개 지점을 기반으로 66만2000명 이상의 멤버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업무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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