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20200429230548_5ea989bbb5afd_1.jpg)
‘하트시그널3’의 이가흔의 적극적인 태도에 천인우의 마음이 흔들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는
이가흔과 저녁식사를 나서는 천인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전등보다 밝은 사람
이날 천인우와 이가흔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가흔이 천인우의 다친 손가락을 걱정하자, 천인우는 “네가 준 밴드 붙였다. 약이랑 밴드를 챙겨줘서 엄청 친절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이가흔은 “그러면 헷갈릴 것 같다. 친절인지 의도인지”라고 답했다.
천인우는 자연스럽게 “넌 친절이야, 의도야?”라고 물었고, 이가흔은 “의도지”라며 “난 누구에게나 친절하진 않아. 되게 확실한 편이다. 헷갈리게 하지 않으려 한다”고 자신의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천인우는 "나는 밝은 사람이 좋아. 그 사람이 우울하면 같이 우울해지는데 난 좀 거울 같아"라고 답했고, 이에 이가흔은 "난 손전등처럼 밝아. 아닌 반사판처럼"라고 답했다. 천인우는 "손전등 보다 더 밝은 거 같아"라고 답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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