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출연을 확정 지으며 우아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갈 수 없는 길, 금기 앞에 놓인 남자와 여자. 그들의 운명과 사랑을 통해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을 그리는 드라마.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그릇된 사랑과 잔혹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다.
박지영은 극 중 형제의 어머니인 '김연자' 역을 맡아 지수, 하석진과 호흡을 맞춘다. 연자는 진환 건설 대표로 차가운 인상의 소유자. 자신을 닮은 장남 진(하석진 분)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호텔 레이크'와 최근 드라마 'VIP'에서 대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친 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결의 아우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는 존재감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받아온 박지영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보여줄 대체 불가한 활약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020년 8월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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