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방송되는 ‘홈데렐라’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성북동의 노후 단독주택이다. 집 주인은 이 집을 사람들이 많이 탐냈다고 하자, 성북동 주민인 정형돈은 “몇 년 전 자신이 집을 알아볼 때 부동산에서 이 집을 소개해주지 않았다.”며 의뢰한 집을 놓친 것에 아쉬워했다.
정형돈은 성북동 동네의 집이 사례로 나오자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라며 성북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동네가 좋아서 오랫동안 사는 사람들이 많고, 성곽길과 조용한 분위기의 정취가 좋다고 했다. 의뢰한 집 역시 61년이나 된 오래된 단독 주택으로 최근까지 사진관으로 사용했지만, 추후 공유 부엌 및 추후 거주 목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싶다고 한다.
의뢰인은 “이 집은 인기가 많아서 탐내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이 집이 매물로 나왔을 즈음에 성북동에 집을 알아봤는데 부동산에서 이 집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 아쉬워했다. 과연 어떤 집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의뢰인은 이 주택을 주변사람들과 함께 밥을 나눠먹고 공유하고픈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길 원했다. 정형돈은 성북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게 성북동만의 여유로움, 따뜻한 느낌인 것 같다."고 하자 김성주는 "성북동에 안 사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 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성북동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후주택의 대변신, 그리고 얼마만큼의 가치 상승을 이루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인 집! 리얼한 리모델링 과정을 예능화하여 선보일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5월 3일(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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