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착공 중인 주택?건축공사장 321건과 다중이용시설 116건 등 총 437건이다.
공사장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내 대피로 확보 상태▲ 가연성 자재 및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자 입회 등 안전조치 여부 ▲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 공사장 내 시설 적정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은 ▲복도·피난통로 내 물건 적치 및 영업행위 ▲공개공간(아트리움) 내 상품적치 및 영업행위 ▲비상구 표시 여부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건축공사 현장은 용접 작업 등 화재 유발 작업·공정이 많고 공사 중 소방시설이 완전하게 설치돼 있지 못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데, 공사장 발생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된다” 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주 및 작업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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