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인교진-하승진, '교진왕' X '내시 승진' 크로스

입력 2020-05-02 09:14   수정 2020-05-02 09:16

끼리끼리(사진=MBC)

‘끼리끼리’의 인교진, 하승진이 ‘교진왕’과 ‘내시 승진’으로 뭉쳤다. 두 사람은 홈쇼핑을 위해 즉석에서 ‘쌍진’ 형제 스타일 방울토마토 홍보 영상을 제작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인교진, 하승진의 부여 방울토마토 홍보 영상이 공개된다. 코로나19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난 ‘끼리 인력소’ 2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교진, 하승진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부여의 방울토마토 농장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최대한 소비가 촉진될 수 있게!”라며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위해 홍보 영상을 만든다는 후문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두 사람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영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수염을 장착하고(?) ‘교진왕’으로 변신한 인교진이 눈길을 끈다. 왕이 된 그는 방울토마토를 찾았고 이에 ‘내시 승진’ 하승진이 방울토마토를 대령한 것. 인교진은 하승진이 가져온 방울토마토가 마음에 안 든다며 딱밤을 날리며 ‘인딱뚝깨’ 설욕전을 펼쳤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내 하승진이 부여 대추방울토마토를 가져왔고 이를 맛본 인교진은 놀라운 맛이라며 하승진과 함께 기쁨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끼리끼리’ 팀의 훈훈한 팀워크가 화제다. 인교진, 하승진 두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넘치는 일감에 제작진까지 힘을 보탠 것.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뭉친 ‘끼리 인력소’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인교진, 하승진의 방울토마토 홍보 영상은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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