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돌아온 발라드 여제 이수영과 황제코디 황제성 그리고 장동민이 경기도 양평으로 출격한다.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이수영은 스무 살 이후로는 계약이 끝날 때마다 이사를 다녔다고 고백한다. 이수영은 작은 집, 큰 집, 찢어진 집까지 살아봤다고 밝히며, 여기서 찢어진 집은 벽지가 찢어지거나 물이 새고, 벽에 금 간 집이라고 해 눈길을 끈다.
이수영과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황제성은 머리카락을 파랗게 염색하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파란색을 좋아하는 어린 아들 때문에 염색을 했다며 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고 한다.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라미란과 이수영은 “굳이~” “피가 안 통하는 것 같아 따주고 싶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지난 1월 ‘홈즈’에 출연해 풍수인테리어를 강조하며 승리했던 황제성은 이번에도 역시 풍수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그는 “현관에 중문이 있어야 돈이 안 샌다.” “입구에서 거실과 방이 바로 보이면 안 좋다.” “집 안에 인물화나 초상화가 있으면 안 좋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의뢰인 가족을 위해 복팀의 코디들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으로 향한다. 신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원주택 주거 트렌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높은 층고는 기본, 특대 사이즈의 평상까지 거실에 설치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멋진 인테리어에 감동 받은 이수영은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평상 위에서 노래를 불러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이저 줄자를 이용해 매물의 높은 층고를 측정한 장동민은 ‘홈즈’ 역사상 가장 높은 층고라고 밝혀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경기도 양평에서 매매가 5억 원대 전원주택 찾기는 3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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