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정은 건재…남북·북미 대화 시작 기대"

입력 2020-05-02 13:55   수정 2020-05-02 13:57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 재개 소속이 전해지자 "남북·북미 대화를 시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 제1부부장, 김재룡 내각 총리 등과 20일 간의 위중 사망설을 불식하고 건재함을 과시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위중설 사망설 등이 꾸준히 제기 됐지만 한미 정보관계자는 이상설을 부인하고 건재함을 확인했다"면서 "나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믿자고 주창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함은 남북·북미 관계 개선을 통한 비핵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그는 현재 비록 교착상태이지만 3회의 남북정상회담과 2회의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4·27판문점선언 2주기 제안 등을 수용해 남북·북미 대화를 시작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만약 김 위원장의 위중, 사망이 사실로 나타난다면 정권 차원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청와대와 정부가 더 잘 알 것"이라면서 "우리는 정부의 발표를 믿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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