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A(32)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2일 대구지방경찰청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대구수성경찰서에 A씨 사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고 대구경찰청이 해당 사건을 수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로 수사한 뒤 다음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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