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파트너' 이지훈, "신혜성 못지 않았다" 무대 선 파트너들에게 만족

입력 2020-05-02 22:50   수정 2020-05-02 22:53

'오 나의 파트너'(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 나의 파트너' 이지훈이 파트너들과 '인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일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 너’ 5회에서는 김원준의 ‘Show’와 이지훈의 ‘인형’이 파트너들과 새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추리단으로는 믿고 보는 예능캐 노을의 강균성, 뇌섹남 황제성, 개인기 부자 에이프릴 채경, 비주얼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합류했다.

이날 이지훈은 선택한 대결곡 ’인형‘은 신화의 신혜성과 함께 부른 발라드 듀엣곡을 선곡했다. 이지훈은 파트너 후보에게 본인과 친분 있는 “배우 조정석을 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지훈 팀이 인형으로 절절하면서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추리단의 박미선은 "서로 잘 맞는 사업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았다. 대출처럼 모자라면 갚아주고 채워주고 무슨 느낌인 줄 아시죠"라며 색다른 평을 했다. 주학년은 "전 너무 오래된 노래라 잘 모르는데 좋은 노래를 알게 돼 오늘부터 좋은 추억을 쌓을 것 같다"며 평했다.

이어, 김원준 역시 "파트너를 정말 잘 만나신 것 같다. 세 분이 같이 잘 어울러졌다"라고 평했다. 무대를 마친 이지훈은 "신혜성씨 못지 않은 파트너로 서 주시지 않았나"며 만족 감을 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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