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예측 불가 웃음 경쟁 속 새 다크호스는 누구?

입력 2020-05-03 14:12   수정 2020-05-03 14:14

코미디빅리그(사진=tvN)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예측 불가 웃음 경쟁으로 쫄깃함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3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2쿼터 5라운드가 펼쳐진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순위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모든 코너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불꽃 튀는 배틀을 벌인다.

이번 쿼터에서 신흥 강자 ‘수까페’, ‘캐스팅 2020’이 1, 2위를 굳건히 지키며 기존 강자들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 이목을 모은다. ‘슈퍼스타 김용명’, ‘이용진 VS 이상준’, ‘내사랑 진짜루’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순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날 ‘수카페’와 ‘캐스팅 2020’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비밀 병기를 대거 방출, 상위권의 저력을 뽐낸다. 먼저 ‘수카페’ 코너에서 이진호, 이용진은 남다른 입담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한편, 양세찬과의 밀당 로맨스도 선보인다. ‘너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이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장도연, 이은형, 허안나, 이은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는 ‘캐스팅 2020’에서는 ‘아저씨’ 후속작 캐스팅 현장이 그려진다.

‘리얼극장 초이스’를 무섭게 추격 중인 ‘이용진 VS 이상준’ 코너는 ‘어깨를 부딪쳐서 핸드폰이 부서졌는데 상대방이 300만 원을 얼굴에 던진다면’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상준은 이진호의 부재에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폭소유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위기를 모면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도 ‘슈퍼스타 김용명’의 김용명은 녹화 중 손을 들고 벌까지 선 것으로 알려져 그가 그려내는 슈퍼스타의 고된 드라마 촬영기에 관심이 쏠린다. ‘내사랑 진짜루’에서는 이국주의 돌아선 마음을 되돌리려는 김철민이 유노윤호에 빙의한 듯 완벽한 열정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전언. 안방극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갈 ‘코빅’ 만의 웃음 퍼레이드는 오늘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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