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노후 단독주택에서 공유 공간으로 리모델링 수익↑

입력 2020-05-03 15:41   수정 2020-05-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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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렐라(사진=SBS)

3일 방송된 SBS FiL(에스비에스필) <홈데렐라>에서는 61년된 노후 단독주택을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만들어 ‘공유’트렌드가 대세인 요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리모델링을 의뢰했던 61년된 노후주택은 최근까지 사진관으로 사용됐던 공간이었다. 이 공간은 의뢰인의 요청에 의해 ‘공유 공간’으로 리모델링 되면서 공유 주방, 스몰 웨딩 등을 겸비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 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성북동은 정형돈이 현재 사는 곳으로, 그는 “성북동엔 한 곳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많아 한 번 정착하면 좋아서 떠나지 못하는 곳”이라고 하며 성북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르샤와 기은세는 의뢰인의 주택에서 노란 대문에 매혹되었다. 마을에서는 이 노란 대문을 보고 "왜 이 집은 팔지 않느냐?"고 문의도 많았다고 해 공간에 대한 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입증해주었다.

61년된 노후주택인 만큼 내부는 문제가 많았지만, 섬세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이탈리아 건축물 같은 모습을 뽐내며 새롭게 탈바꿈 하였다. 리모델링 비용은 총 1천 4백 50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했다. 노후 주택의 옛스러움은 살리되 단열 등의 기능적인 부분은 보강할 부분이 많았다고 이야기 했다.

전문가는 리모델링 된 공간을 보며 단독주택은 리모델링 했을 때 가치 상승률이 높아 시세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하며 '공유 공간'인 만큼, 대관을 해 매일 15-2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는다면 1달이면 약 300만원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하며 적합한 수익 창출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주, 정형돈, 나르샤, 기은세는 합리적인 리모델링 비용과 노후 되어 방치된 공간을 다시 태어나게 한 점에 만족해했다. 다양한 공간의 리모델링 과정을 리얼하게 예능화하여 선보이는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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