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코로나19 위해 손 잡았다…자선 협업곡 발표

입력 2020-05-04 09:14   수정 2020-05-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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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협업곡을 발표한다.

빌보드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오는 8일(현지시간) 협업 싱글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낸다고 보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음원 발표로 발생하는 스트리밍, 판매 등의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돼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의료진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 및 보조금 지원으로 보태질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목소리를 빌려 인식을 높이고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친구 비버와 내가 SB 프로젝트, 퍼스트 리스폰더스 칠드런스 파운데이션과 함께 이 작은 프로젝트에서 협력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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