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어제 3명…77일만에 최저 기록

입력 2020-05-05 10:45   수정 2020-05-05 10:47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일 하루 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4명 밑으로 나온 건 2월18일 2명 이후 77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명 늘어 총 1만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 유입사례로, 국내 발생은 이틀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8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인천에서 확인됐다. 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54명,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66명 늘어 총 9283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6316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3명은 양성, 563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682명 늘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283명으로 완치율은 85.9%다. 사망자는 총 254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67명이다.

치명률은 2.35%로 남성이 2.99%, 여성이 1.91%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5.00%였으며 70대 10.70%, 60대 2.66%,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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