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매년 기술 분야의 기업들을 조사해 발간하는 보고서다. 기업을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에 따라 네 단계로 평가해 가장 전망이 밝은 기업들을 리더로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2017년 ‘니치 플레이어’로 MQ에 처음 등재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 단계 높은 ‘챌린저’에 올랐다.
가트너는 베스핀글로벌이 중국 등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선택지를 비롯해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OpsNow)까지 보유한 것도 강점으로 꼽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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