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이 혼성 댄스 그룹 결성을 앞두고 노래부터 춤까지 팀에서 어떤 포지션을 담당할 수 있을지 테스트를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유재석이 혼성 그룹 결성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고스타-유산슬 소속사 ‘놀면 뭐하니?’는 올여름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컴백 대신 새로 유재석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 보기 힘든 혼성 그룹을 만든다.
유재석은 혼성 그룹 전문가 룰라의 이상민, 샵 이지혜, 쿨 김성수, 작곡가 윤일상을 만난다. 오랜만에 멋진 혼성 그룹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안고 등장한 선배들은 유재석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리얼 경험담과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전문가 4인은 메인 보컬, 댄서, 래퍼 등 유재석의 팀내 포지션을 두고 냉철한 진단과 열띤 토론을 나누더니, 급기야 실전 테스트를 제안한다. 이에 유재석은 노래와 춤으로 매력을 어필해 선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키운다.
또 전문가들은 유재석과 어울릴 혼성 그룹 멤버를 적극 추천한다. 가수 이효리와 비, 배우 조정석, 박보검, 박해준 등 여러 스타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댄스 그룹 멤버 후보에 오른다는 전언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겸 원조 탑골 주인공들은 대중성과 인기를 동시에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혼성 그룹이 사라진 이유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다툼, 불화 등 혼성 그룹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댄스 그룹 센터 후보(?) 유재석과 전문가들의 만남은 오늘(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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