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에…美,총기사고 24% 감소

입력 2020-05-10 13:06   수정 2020-08-04 00: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전역에서 봉쇄 조치가 시행되면서 총기 살상 사고도 대폭 줄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총기 관련 사고에 대한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총기 대량살상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대량살상은 통상 총기로 인해 한 번에 4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일컫는다.

지난달 총기 대량살상 사건은 25건으로 22명이 사망하고 89명이 부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에는 총기 대량살상이 33건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한때 총기 판매가 급증해 이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총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총기 판매는 급증했으나 이 기간 미 전역에서 전면적인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쇼핑몰과 식당, 학교와 교회 등 거의 모든 곳의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에 총기 사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