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자율주행車 시대 열린다…경찰, 교통사고 분석체계 연구

입력 2020-05-10 15:05   수정 2020-05-10 15:15


경찰이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통사고 분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분석센터 구축 기반 연구’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도입에 따른 새로운 교통사고 대응 체계를 고민하고 나선 것이다.

연구소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사고를 분석하는 교통센터의 기반, 경찰청 자율주행 정책 및 기술지원 체계 등을 주제로 다룰 계획이다. 신호 제어나 안전 체계, 운전면허, 교통 인프라, 법 제도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차 교통사고 조사 분야의 해외 사례도 살펴보기로 했다.

정부는 2027년께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예상한 2030년보다 3년 앞당겨지는 것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부분자율주행차 판매가 가능할 거란 분석도 나온다.

연구소 관계자는 “경찰 고유업무인 ‘교통사고 조사 및 분석’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다각적으로 연구해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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