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에 '코로나 극복 하트' 밝힌 갤러리아백화점

입력 2020-05-10 18:25   수정 2020-05-11 00:26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9일부터 서울 압구정점 명품관 외벽에 ‘하트’ 모양의 조명을 띄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캠페인 ‘라잇 러브 챌린지’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음 주자로 더플라자호텔을 지목했다.

갤러리아는 캠페인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과 함께 기부행사도 한다. 갤러리아 SNS 등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손가락 하트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건당 1000원씩 적립한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구단의 한용덕 감독은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소비자 참여를 독려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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