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66번 회사' 티맥스 "직원 86% 검사 완료…추가 확진 無"

입력 2020-05-11 11:35   수정 2020-05-11 11:37


이태원 클럽 발(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의 '초발환자'로 지목된 용인 66번 확진자 A씨가 근무하는 티맥스소프트가 "현재까지 회사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 용인 66번 확진자 A씨는 직장동료인 티맥스소프트 직원 B씨를 감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2명 모두 분당 미금역에 있는 티맥스소프트 제1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제1연구소를 비롯해 수내역 본사, 오리역 제2연구소, 선릉역 기술교육센터까지 모두 폐쇄한 상태다.

티맥스소프트는 "전액 회사 부담으로 토요일인 9일까지 검사대상 1662명 중 86%(143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며 "현재 음성 904명, 대기 527명, 양성 없음으로 나왔다"고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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