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지오 워킹화, 1+1통큰 이벤트로 고객 몰려…점주와 본사 상생구도도 눈길

입력 2020-05-12 17:20  



분리형 바닥기술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토종 기능성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는 지난 1일부터 진행한 1+1통큰 이벤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나르지오의 통큰 이벤트는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하면 나르지오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뉴런’을 한 켤레 증정하는 것으로 본래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증정상품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통큰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큰 이벤트를 통해 증정되는 ‘뉴런’은 소비자가 16만원 상당이며, 나르지오의 대표상품 중 하나이기에 이미 나르지오 워킹화의 매력을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제법 쏠쏠한 이벤트임이 틀림없다.

이 같은 통큰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점주들의 노고를 미리 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본사의 방침이다. 소비위축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들의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고 펼친 덕에 나르지오 매장을 방문한 이들은 줄을 설정도.

더불어 나르지오 측은 근무하는 모든 직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직원 복지에 더욱 열을 올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르지오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모토로 지난 2006년 평범한 50대 주부가 창립한 토종 기능성 신발 브랜드다. 나르지오의 창립자 임옥순(64) 회장은 내 발이 가장 편안한 신발, 즉 오랫동안 걸어도 편안한 신발을 제작하기 위해 창립자가 직접 개발 및 제작에 뛰어들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미FDA에 의료용 교정신발로 등록, 미국 정부로부터 메디케어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까지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만 11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포를 추가확장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에서는 뉴욕과 LA 등지에 단독점포를 여럿 운영하고 있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소비자는 물론 점주까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성공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사의 워킹화는 업무 특성상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근로자는 물론 효도신발, 부모님 신발 등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르지오의 통큰 1+1이벤트는 오는 5월31일까지이며, 증정품 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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