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비 '아이랜드' 출연 긍정 검토…심사위원 겸 멘토

입력 2020-05-12 22:44   수정 2020-05-12 22:46


가수 비와 지코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Mnet 측은 12일 “비와 지코가 아이랜드에 심사위원 겸 멘토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비와 지코가 합류해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나쁜남자’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레이니즘’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보이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가수로는 물론, 프로듀서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이랜드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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