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중보건의,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5-12 10:35   수정 2020-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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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중보건의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30대 공중보건의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보건 당국에 클럽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한 뒤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가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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