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934% 증가한 약 6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약 4845% 증가한 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유일의 트래픽 부하분산 장치(ADC) 제조사다.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인 보안스위치, 웹방화벽도 제조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최근 원격근무, 쌍방향 온라인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인해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선 대역폭 증설과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한 만큼 당사의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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