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금액이 사흘 동안 3조83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572만1418가구가 신청했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청 사흘째인 전날 하루 동안 신청분은 196만2000여가구·1조3124억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흘간 누적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50만5353가구가 9477억원을 신청해 전체 신청 금액의 26.3%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126만5292가구가 8325억원을, 부산(34만6493가구·2413억원), 인천(33만6120가구·2360억원), 경남(31만4123가구·2253억원), 대구(26만2931가구·1871억원), 경북(24만9997가구·1721억원), 충남(23만1821가구·1578억원) 순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받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