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한국당 교섭단체 행세하면 특단의 조치"

입력 2020-05-14 10:31   수정 2020-05-14 10:33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는 14일 "미래한국당이 국회 교섭단체 행세를 하거나 혹여나 만들어질 수 있는 꼼수 교섭단체에 대해선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연일 제기되는 위성정당 한국당의 꼼수와 국회 개원을 볼모로 한 발목잡기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는 원 구성을 둘러싼 협상 줄다리기는 없어야 한다"라면서 "21대 국회 개원까지 약 보름의 시간이 남았지만 21대 국회는 이 순간에도 일할 준비를 하고 또 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전 부대표는 "대한민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서 다시금 도약해야 한다"며 "매우 엄중한 시기다. 정쟁을 위해 주어진 시간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국민께 약속한 대로 합당을 결의했다. 꼼수와 반칙을 거부한 것"이라며 "미래통합당과 위성정당도 합당만 남았다. 꼼수와 반칙, 정치공학적 이익의 유혹을 뿌리치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