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분기 매출 6,492억원으로 전년 比 30.4% ↓

입력 2020-05-15 18:13  


 -생산차질로 판매와 매출 30% 수준 감소  
 -신차 개발 및 연내 제품군 재편 추진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 원, 영업손실 986억 원, 당기 순손실 1,93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 영향이 컸다. 그 결과 라인별 순환 휴업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에 전력을 기울이며 조업 차질을 최소화해 오고 있지만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악화돼 불가피하게 판매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은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한 986억 원의 영업손실 외에도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 원이 반영되면서 1,93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수요와 공급사슬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G4렉스턴 부분변경과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재 출시를 통해 판매를 증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출시를 위해 막바지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는 노사가 합심하여 현재의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는 한편 시장 상황 호전에 대비해 신차 개발 및 연내에 제품군 재편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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