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트로트가수 나태주와 신인선이 군산 백반 맛집을 방문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나태주, 신인선과 44년 전통의 군산 할머니 백반 맛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트로트 스타가 등장하자 할머니 사장님과 직원들은 환호했다. 나태주는 즉석에서 '무조건'을 불러 팬서비스를 확실히 했다. 이에, 허영만은 "젊은 친구들 오니까 좋아하신다"며 은근히 서운한 모습을 비췄다.
백반을 주문하자 된장찌개, 생선구이, 묵은지고등어조림 등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밥상이 차려져 신인선과 나태주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김수미 씨가 먹고 감탄한 김치"라고 두 트롯맨에게 소개했고 신인선과 나태주는 그 맛에 감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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