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등교개학 예정대로 실시…고3, 입시문제도 있어"

입력 2020-05-17 11:33   수정 2020-05-17 11: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학생들의 등교 시기에 대해 "예정대로 할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은 20일에 학교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고3들은 입시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고3은 20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등교하게 된다.

정 총리는 "다행히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숫자는 안정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생활방역 전환시점이 이른 것 아니었냐는 지적이 있는데 경제를 계속 희생시킬 수는 없다.시점은 적절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해서는 상당기간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외국 상황이 호전되면 우리 경기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V'자형 회복은 안 돼도 'U'자형 회복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1·2차 추경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고 했다. 국채 발행도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재정건전성은 걱정되는 부분이나 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돼 숨진 의사를 언급하며 휴대전화나 ICT 기기로 진료했다면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