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이영표가 슛돌이들 앞 투명인간 굴욕을 당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는 FC슛돌이 7기 전담 감독으로 온 이영표의 본격 행보가 시작된다.
‘월드컵 영웅’ 이영표도 피할 수 없는 슛돌이들 앞 ‘굴욕의 타임’이 예고됨과 동시에, 앞선 스페셜 감독들과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로 슛돌이들을 휘어잡을 이영표만의 ‘슛돌이 다루기’ 비법이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더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슛돌이들 중에서도 남다른 파이팅을 자랑하는 ‘태백4인방’의 반가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태백4인방은 새로운 감독이 누구인지 모른 채 그냥 지나쳐 이영표에게 굴욕을 안긴다고. 훈련장 안 투명인간이 된 이영표는 뻘쭘하게 선 채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의 ‘저 세상 텐션’을 제대로 맛보게 된다는 전언이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며 장난을 치는 슛돌이들의 모습에 적응 못한 이영표는 제작진을 향해 “유아교육과 나오신 분 안 계시냐”, “이거 쉽다고 하지 않았어요? 완전 극한 직업이다”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이에 이영표는 특단의 대책을 세우게 된다고 한다. 이어진 사진 속 쪼르르 앉아 이영표의 말을 듣는 태백 4인방의 얌전한 뒷모습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영표의 말 한마디에 이날 ‘비글’ 태백4인방은 급 묵언수행(?)을 하게 된다고 전해져, 이영표가 어떻게 아이들을 사로잡았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웰컴 투 슛돌이 월드’ 슛돌이들 앞 투명인간 굴욕을 당하는 이영표의 모습은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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