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캐스팅' 정인기, 산업스파이 가능성 UP.. 김용희 휴대폰에 마이클 문자 흔적

입력 2020-05-18 23:47   수정 2020-05-18 23:50

'굿 캐스팅'(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인기가 마이클일 가능성이 점쳐졌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마이클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기 위해 황미순(김지영 분)은 연구소 환풍구로 다시 재진입했다.

이날 백찬미는 왕카이가 마이클인 줄 알았지만 흉터가 없었고 작전은 실패했다. 동관수(이종혁 분)는 서국환(정인기 분)에게 "내부정보가 샜다. 첩자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서국환은 탁상기(이상훈 분)에게 정보를 유출해놓고 백찬미를 의심하며 뒤집어 씌웠다.

동관수는 옥철(김용희 분)이 마이클에게서 “오후 1시 로얄 호텔 커피숍” 문자를 받은 것을 보고 주말에 백찬미, 임예은. 황미순을 다시 호출했다. 백찬미는 로얄 호텔 커피숍에서 맞선을 보고 있는 지라 동관수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황미순은 직원으로 가장했다가 백찬미의 맞선 현장과 마주한 후에 작전이 있는 줄 알게됐다.

백찬미는 맞선남을 기절시키고 도망쳤고, 그 시각 옥철은 마이클에게서 ‘국정원에 노출됐음, 추후 연락’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마이클은 국정원 미행을 따돌렸다.

이에 동관수는 다음 미션으로 옥철의 휴대폰에서 마이클의 전화번호를 확보하기로 했다. 황미순은 다시 연구소 잠입을 시도했다. 황미순은 환기구를 통해 기어갔고, 옥철은 마침 황미순과 눈이 마주치자 귀신으로 오해 경악했다. 연구소 직원은 옥철에게 연구소가 예전에 정신병원이었다며 귀신 괴담을 했고 그 사이 황미순은 옥철의 휴대폰을 확보했다.

백찬미와 동관수는 옥철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마이클의 전화번호를 확보해 위치추적 했다.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자 서국환의 전화가 울려 반전을 예고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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