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그가 최근 이사한 아파트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민호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톤에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입구에는 장민호의 등신대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출연자 엄마들은 입을 모아 "성격이 깔끔하다", "본인이 깔끔하니까 집도 깔끔하다"고 칭찬했다.
거실과 주방, 침실까지 잘 정돈되어 있는 것과 달리 장민호는 요리에는 서툰 모습을 보였다. 형수님이 보내준 찌개와 반찬을 데우고 밥을 하려고 나선 그는 쌀을 어느 정도 씻어야하는지 몰라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계란 프라이 하나도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영탁이 집에 찾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탁은 장민호의 아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형 성공했다"라면서 "형 로망이 아파트에 사는 거 아니었냐. 나는 언제 올라오냐. 햇볕도 안 드는데"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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