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재단, 전국 426개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전국 426개 사회복지기관에 노후 타이어 교체와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426곳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총 2만1000여개의 타이어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됐다.

지난 4월 실시된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7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426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6월 20일까지 티스테이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를 교체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따뜻한 사회주택기금,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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