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 퀴즈' 김성주, 녹화 도중 패널들에게 '버럭' 한 이유

입력 2020-05-19 16:33   수정 2020-05-19 16:35

신비한 동물 퀴즈 (사진=MBN)

방송인 김성주가 녹화 도중 불거진 키 논란에 발끈한다.

19일 방송되는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김수용, 김새롬이 출연해 아프리카에서 만난 기린 가족 이야기와 아마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노란점거북, 반려묘를 위한 특급 육아 팁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본다.

특히, 김성주는 갑작스런 키 논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성주는 스튜디오 초대형 LED 옆에 서서 평균 키 5m를 자랑하는 기린의 실제 사이즈를 쉽게 체감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신봉선은 “포털 사이트에 김성주 씨 키는 176cm로 되어있는데 실제보다 작아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새롬 또한 “내가 봐도 프로필상 키와 달라 보인다. 174.4cm 정도일 것 같다”며 김성주 놀리기를 이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어떻게 키운 키인데 줄이지 말아달라. 내 키는 175.5cm다!”라며 수줍게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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