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오마베’ OST ‘이젠 안녕’ 가창...한 편의 시 같은 슬픈 메시지 눈길

입력 2020-05-20 18:34  


[연예팀] 소유가 ‘오 마이 베이비’ OST를 불렀다.

금일(20일) 오후 6시 소유가 부른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OST Part 2 ‘이젠 안녕’이 공개됐다.
 
‘이젠 안녕’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한 편의 시 같은 슬픈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처연하게 시작하는 피아노 연주가 소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만나 무거우면서도 슬픈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평. 특히 곡 후반부 모던 록 스타일의 격정적인 사운드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가 세션에 참여했다.

더욱이 해당 곡은 극 중 장하리(장나라)의 솔직하고 발칙한 캐릭터와 달리 충격적이었던 현실을 그린 1회 엔딩 하이라이트 장면에 삽입돼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앞서 소유는 드라마 ‘도깨비’ OST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라이프’ ‘제3의 매력’ ‘동백꽃 필 무렵’,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OST계 강자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젠 안녕’으로는 또 어떤 인기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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