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디자인인 2016년 방사선 물질의 자동분배기, 2017년 스피닝 바이크 및 2019년 기능성 화장품 용기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5년 동안 3번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0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2개의 제품 디자인이 위너를 동시에 수상했다.
신청대상은 수출(예정) 제품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역량과 추진 목표의 명확성, 사업성 및 성장성 등을 평가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도는 기업 당 최대 3900만원(기업분담금 별도)을 지원한다.
도는 제품 디자인 개발 단계에서부터 개발완료시까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대내외 분석, 시장조사,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 없이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제품 선택에 있어 디자인이 주는 영향은 그 무엇보다 크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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