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마우스·AR장난감…스타트업 상품 '아마존 입점'시킨다

입력 2020-05-20 21:01   수정 2020-05-21 09:31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 촉각센서에 기반한 반지모양 마우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무선키보드,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한 원목 장난감…

KOTRA의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상품들이다. KOTRA가 스타트업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키로 했다. KOTRA는 20일 “국내 스타트업들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유니크(Unic)’는 ‘독특한’을 뜻하는 영단어 ‘유니크(unique)’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 ‘유니크 셀러 육성사업’에는 스타트업 92개사가 지원해 52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 스타트업이 개발한 상품에는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도 있다. 비대면 회의용 스마트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기기, 재사용이 가능한 비말 차단 마스크가 대표적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7일 진행된 계정가입·리스팅 교육에 이어 21일에는 배송·광고 교육을 받는다. 성정학 박스풀 대표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특성에 맞게 상품을 기획·구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눈높이를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이 온라인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2018년부터 아마존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기업 526개사 중 114개사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해 96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